KB금융, 2년 연속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국내 금융사 중 2년 연속 선정은 유일 KB금융그룹 “ESG 선도기업 재차 입증”
2025-01-19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되었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