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 앞둬…경북 내 최다 보유
시민 편의 증진 위해 규제 개혁 건의, 중앙부처 협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양성화 추진 가능해져
2024-01-2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6개소(구미, 동락, 양포, 선산, 도개, 해평)의 전면 양성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천법상 친수지구에서 하천점용허가 대상사업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파크골프장 양성화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그동안 구미시는 일부 미허가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의 양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혁을 건의했고, 낙동강유역 환경청에 소규모(10,000㎡)로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나머지 전체 구간에 대한 점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시는 이에 따른 허가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