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지갤러리, 제2회 ART SG의 포커스(Focus)섹션으로 참여

-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 - 포커스(Focus)섹션에서 안무가 이양희의 영상 작업으로 솔로 부스 구성    - 동남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아트 페어 ‘ART SG’에 33개 국 나라의 115개 갤러리들이 참여

2025-01-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더페이지갤러리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 2회 ART SG (아트 싱가포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포커스(FOCUS)’ 섹션으로 참여한 더페이지갤러리는 안무가 이양희의 솔로 부스로 구성돼, 두 편의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10년동안 안무가 이양희는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무용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왔다. 그는 전통적인 한국무용의 움직임에 관한 구조적 분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형성되는 현상학적 관계를 주목하며 안무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그의 작업은 무용에 국한되지 않고 연극과 시각예술을 포함한 공연예술의 시간성과 물질성에 대해 고민한다. 더페이지갤러리는 안무가 이양희 솔로 부스를 통해 공연예술과 전시의 물질성, 영속성에 대한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안무가 이양희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1998)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무용교육학 석사(2007)를 전공했으며,1997년 댄스 프로젝트 그룹’더 림보(The Limbo)’ 를 결성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예술을 선보인 다원예술가이다. 최근 아트 선재센터에서 개인전, 일민미술관, 보안 아트스페이스,웨스(WESS) 에서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림보 프로젝트 공연예술연구소(The Limbo Project Performing Arts Lab)와 CHOREOGRAPHIC의 대표이며, Theatre C Company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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