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구글 출신 장정식 CTO 선임…고객 중심 플랫폼 도약 박차

여러 IT 기업서 서비스·플랫폼 개발 경험

2025-01-22     민경식 기자
장정식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장정식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정식 CTO는 넥슨, 구글, 몰로코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을 거치며 다년간 여러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경험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구글 검색, 안드로이드 TV 등 대표 프로덕트 개발을 맡으며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  2022년 야놀자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유닛장으로 합류해 여행 데이터와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지휘하는 등 회사 역량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장 CTO는 각종 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다져온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여가 플랫폼으로 초고도화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데이터에 기초한 인사이트를 끌어내고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야놀자만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인다. 이밖에, AI(인공지능) 및 ML(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장정식 CTO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다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플랫폼 안정성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야놀자가 초고도화 여가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