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빈집 활용해 특화관광자원 조성…청년창업 매칭
2024-01-22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관내 빈집을 활용하여 특화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빈집 활용 특화관광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접경지역 내 인구감소와 지역쇠퇴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예술·관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철원군 관내 빈집의 소유자이며, 빈집을 임대(5년) 또는 매매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서류심사·현지조사 등을 거쳐 빈집 소유주와 청년창업자 매칭 후 임대·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빈집 임대 또는 매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빈집 임대·매매 희망 신청서”를 작성하여 2024년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철원군청 관광정책실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철원군청 관광정책실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