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署, ‘폭력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

2014-02-06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경찰서는 6일 졸업식을 앞둔 강화여고 등 관내 3개 학교를 방문 졸업생들을 상대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표적인 강압적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잘못된 관행 대신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선생님 안아드리기, 친구들과의 포토제닉 뽑기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권장했다.

조용태 서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쓸 것 이며,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뒤풀이를 한 가해학생들은 해당법률에 따라 엄정처벌 할 것”이라며 “피해학생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 기타 위험장소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