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 “서울 편입 반드시 이루겠다”...22대 총선, 본격 캠페인 돌입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 경력 강조 선거사무장에 이은주 도의원, 회계책임자에 김한슬 시의원 합류

2024-01-2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나태근 전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2일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했다.

23일 나태근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금 구리시는 서울 편입, 구리 토평지구 개발 등 전국적 이슈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밝히고 "구리의 서울편입은 구리시가 낡은 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이면서 시민들의 편익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 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구리시민들의 약 70%가 서울편입에 찬성할 정도로 찬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지난 5년간 당협위원장으로서 당과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총선 각오를 다졌다. 나태근 예비후보는 2019년부터 구리시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에 있어 당력을 결집하는 등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구리의 서울편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2월 19일 조경태 특위 위원장과 함께 ‘구리-서울 편입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나태근 후보의 선거캠프는 이은주 경기도의원과 김한슬 구리시의원이 각각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로 합류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