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7일 ‘영 프라이데이’행사 진행
2014-02-06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하루 동안 본점, 창원점 영플라자에서 10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영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10대, 20대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다른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는 첫 행사로, 향후 전국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재고상품 소진행사 위주로 전개되는 기존 단기행사와는 달리 영패션, 스포츠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신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미리 만나는 밸런타인’을 테마로 진행된다. 라인, MLB, 테이트 등 90여개 인기 영패션 브랜드에서 ‘선착순 50% 할인’ 및 브랜드 세일을 진행해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영프라이데이 BOX를 잡아라’ 행사를 진행해 정상가격 대비 40~70% 할인된 가격의 다양한 상품이 담겨있는 행운상자를 1만원에서 3만원에 판매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젊은 고객들은 가격, 품질 등을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한 쇼핑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추가된 복합쇼핑을 선호한다”며 “영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백화점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10대, 20대 고객을 적극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