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현장관리 행복마일리지제 시행

2015-02-06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건설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종시(행복도시) 9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행복 마일리지제’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그동안 문제점 개선 위주의 현장관리가 아닌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 참여업체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기준은 ▲품질시공관리 ▲안전관리 ▲현장환경관리 분야에 대해 기본 마일리지(100점)를 부여하고 점검항목별로 가감점을 적용한다.행복청은 또 올해 현장관리 개선활동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현장은 연말 표창 및 격려장을 발급할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건설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시설물의 품질 제고는 물론 안전 확보와 행복도시 참여업체의 현장관리 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