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귀농인 정착 힘써…창업·주택구입비 융자지원

금리 1.5%에,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 대출 2월 7일까지 사업 대상자 모집…농업정책과로 방문 제출

2025-01-24     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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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들의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1.5%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귀농인 선발하고,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한다.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로 나뉘며,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르다. 자세한 조건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시행 지침을 보면 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 면접을 실시하며,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선정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경우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을 연 1.5%의 금리(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귀촌 농업창업 안내 전화 상담실 또는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