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설 맞아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41곳에 664억 조기 현금 지급
2025-01-2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가운데 41곳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총 664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달 이상 앞당겨 선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쏠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도 917억원 규모 결제대금을 일찌감치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