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부 R&D 공모전’ 실시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23일까지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톡톡(TalkTalk) 주부연구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톡톡 주부연구원’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각 팀원들이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직접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부를 위한 제품 개발 공모전’이다.

‘톡톡 주부연구원’은 요리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지닌 만 25~49세 주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자는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선발되며, 선발 후 맛집 탐방, 시판 제품 조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합격자는 3월부터 7월까지 월 2~3회 모임을 진행한다. 또한 모일 때마다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한 팀에는 상금도 지급된다.

주재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기획팀 부장은 “지난 2010년 ‘톡톡 주부연구원’ 1기를 선발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자를 선발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제품으로 구현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