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형 구미을 예비후보 “구미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보장하겠다”

대출금리조정·연체기록삭제·대출이자감면·주 52시간 제도 개선

2025-01-25     이정수 기자
최진녕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는 25일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은 소상공인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갈수록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가고 전통시장은 고사 위기에 처해있는 등 소상공인들은 생존권마저 위협당하고 있다. 구미가 자족도시로 성장해서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사람(lawmaker)이다. 입법전문가이자 진짜 경제전문가인 최진녕 변호사가 입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진정한 대변인, 민원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취약계층에 따르는 전기요금과 가스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소상공인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포함하는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 법제화 △소상공인 대상 냉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에너지비용 급등에 대비한 소상공인 전용 보험 상품 마련 등 소상공인 에너지 종합 대책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상북도에서 구미시에 지원하는 23억(‘24년 예정액) 내외의 경영안정자금만으로는 구미시 5만여(통계청 2021년 기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에 대한 경영안정과 시설개선 및 창업자금 등 지원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소상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국비 재원을 추가 마련하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으로 대출금리조정, 연체기록삭제, 대출이자감면, 최저임금 지역별 차별화, 주 52시간 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득 주도 정책의 실패로 인한 구미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소상공인들과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공직 후보자 추천 신청(공천신청) 준비를 마쳤고 다음 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접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