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설 맞이 ‘한마당 장터·전통시장’서 준비하세요

2월1일∼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서 열려 27개 지자체, 43개 농가 참여 한우·굴비 등 50여 개 품목 판매 관내 전통시장ㆍ상점가 제수용품 할인행사, 페이백 행사 진행

2025-01-26     백중현 기자
구로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구로 한마당 장터는 품질 좋은 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의 자매도시인 당진시, 남원시, 구례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을 비롯한 27개 지방자치단체의 43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한과, 나물 등 50여 개 품목, 3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한쪽에는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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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달 6일 문헌일 구청장은 소비자지킴이봉사단과 함께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상점가,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골목형상점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인 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시장과 상점가는 설맞이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3만 원 이상 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시장별로 상이하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나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한마당 장터와 시장에서 알차게 설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