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글로컬대학30 ‘K-LINC’ 플랫폼 출범식 및 통합 가족회사 교류회” 개최

2025-01-26     황경근 기자
25일,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는 25일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글로컬대학 ‘K-LINC’ 플랫폼 출범식 및 통합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광호)과 강릉원주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신일식)이 주관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산학연 상생·협력 플랫폼인 ‘K-LINC’의 출범을 기념하고, 양 대학 사업단 및 가족회사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LINC’는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지역의 전략적 미래 산업 분야와 연계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으로, 강원대-강릉원주대 LINC3.0사업단은 교육, 산업, 문화, 관광, 사회 및 국제 이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연구 성과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적 가치를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글로컬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통합 가족회사 교류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원장 서상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에코비즈넷(대표 조정섭) ▲㈜엠아이제이(대표 이창환) ▲㈜하울바이오(대표 나희준)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대표 공민준)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김신규) ▲㈜엔바이오스(대표 이대희) ▲㈜하이드로켐(대표 서병한·심순섭) ▲멘피스코리아㈜(대표 김창보) ▲포유(대표 안명천) ▲㈜H&M테크(대표 홍창배) 등 12개 기관·기업이 ‘우수 가족회사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유원메디텍(대표 신영수)은 교육부의 ‘산학협력 유공자상’을, 강원대학교 윤원병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LINC人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강원도 유일의 ‘기술혁신선도형’ 사업단으로,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차세대에너지 ▲전략광물자원에너지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5개 특화분야의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를 선정해 산학협력 기반의 지산학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수요맞춤성장형’ 사업단으로, ▲신소재 ▲푸드&바이오 ▲4차산업 융합 등 3개 특화분야의 I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 대학은 춘천, 강릉, 삼척, 원주 4개 캠퍼스의 강점을 활용해 ICC와 가족회사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강원대학교의 영문명인 Kangwon National University 의 ‘K’를 두 대학 사업단의 공동 브랜드로 한 ‘K-LINC’ 플랫폼을 통해서 대학이 기업 및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전체를 아우르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3.0 사업’은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13년째 산학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은 취업과 창업에 강한 다양한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과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idea Lab 기술개발 사업 등을 통해 ▲K-감자 ▲K-인공장기 ▲K-수력 ▲K-농식품 바이오소재 사업화 등 10개의 산학협의체와 기술융복합사업화 ‘테크클럽’ 교류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