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CCTV 설치 확대를 통한 어린이 안전망 확보 박차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 CCTV 17개소 20대 확대 설치

2015-02-07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어린이 유괴, 납치 등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범죄우려자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성범죄와 학교폭력 등과 관련해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어린이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2013년까지 계양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47대, 도시공원 36대, 놀이터 4대 등 총 89대의 어린이안전 CCTV 설치했었다, 금년도에는 17개소에 2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CCTV 확대 설치에 따라 어린이 성범죄 및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CCTV를 연차적으로 구축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