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바버, 스타필드 수원점에 ‘바버 메가 스토어’ 개장

‘빈티지 재킷 전시존’, ‘리왁스 스테이션’ 등 각종 콘텐츠 마련 

2024-01-26     민경식 기자
스타필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가 국내에서 취급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가 ‘스타필드 수원’에 ‘바버 메가 스토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스타필드 수원 2층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존에 둥지를 틀었다. 약 195㎡(195제곱미터, 약 59평)의 공간으로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바버의 모든 상품 카테고리를 집약했다. 오리지널 바버 컬렉션, 모터사이클 감성의 바버 인터내셔널, 왁스 원단 기반의 바버 액세서리, 키즈 컬렉션, 반려견을 위한 바버 도그(Dog)라인까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조성한 게 특징이다. 한쪽 벽면에는 130년 넘게 이어진 브랜드 역사를 알 수 있는 히스토리 전시존이 세워졌다. 1980년대 초 생산된 희귀 ‘빈티지 비데일 재킷’도 만나 볼 수 있다. 매장 입구에 자리한 ‘리왁스 스테이션(Re-Wax Station)’도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곳으로 전문 리왁서가 상주해 바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왁스 재킷’의 리왁싱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왁스 재킷의 보관, 세탁방법 등 상담도 진행한다. LF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은 젊은 세대를 위한 특화된 쇼핑몰인 만큼, 평소 바버에 관심이 있는 2030세대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