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집권 여당 후보 당선돼야 지역발전 앞당겨"
2010-10-21 두민영 기자
[매일일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1일 경기도당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 자리서 "집권 여당 후보인 박찬숙, 송진섭 후보가 당선되면 수원 장안구와 안산 상록의 지역발전을 10년은 앞당길 것이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또 "정치는 지킬 수 있는 약속으로 유권자의 평가를 받아야한다"며 "박찬숙.송진섭 두 후보가 이제부터 홈런도 치고 수비도 잘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수원 장안구 재보선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박찬숙 후보는 "고향인 수원 장안에서 실패하면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아무런 선택도 남아있지 않다"며 "이명박 정부가 탄탄대로를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안산 상록을의 송진섭 후보도 "안산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로 면모를 바꾸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쓰러져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반월.시화공단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