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지역구 구석구석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2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칠곡, 성주, 고령의 26개 읍면에서 추진
2014-02-0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북 칠곡ㆍ성주ㆍ고령 출신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칠곡군에 이어 8일에는 고령군 고령읍(박물관 강당, 오후2시)과 덕곡면(예마을센터, 오후4시)에서 의정보고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이 의원은 3월 5일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칠곡ㆍ성주ㆍ고령 3개 군의 2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지난해 의정활동 내용을 지역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민원 및 정책 제안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최근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배포하고 통일관련 의정활동, 2013년 국정감사를 비롯한 환경·노동위원회 활동,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소개하고 그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칠곡ㆍ성주ㆍ고령 지역예산의 경우, 이완영 의원의 노력으로 추진 불가능했던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가야산 자연학습장, 칠곡 고용센터 설치의 예산을 살려내는 등 국ㆍ도비 총 4,317억 원을 따내 칠곡ㆍ성주ㆍ고령의 전체 예산 중 40%에 해당하는 규모의 예산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중 고령군 예산으로 국·도비 1,06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새누리당 총선 및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 사업의 경우 감사원 감사로 사업추진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이 의원이 가야문화 가치 재조명의 필요성을 감사원과 문광부 등에 강력히 피력한 결과 사업예산 3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서 전범위의 대가야문화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고령이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밖에도 고령지역의 핵심도로 확장, 근로자종합복지관 건설 등의 성과도 내었다. 고령읍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정보고회에서는 생활기반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이외에도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 대가야 문화 밸리 조성,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과 같은 연계 문화-관광 사업의 성과도 소개한다. 또한 쌍림~고령간 국도, 고령~성주간 국도의 4차로 확장공사 예산확보로 타지역과 원활하게 교통소통이 될 것이라는 기쁜 소식도 전할 것이다. 학교 주변 환경 정리사업 예산도 확보하여 대가야고등학교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도 가능하게 되었다. 고령읍 의정보고회는 8일 오후 2시 고령읍 박물관 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덕곡면 예마을센터에서에서 덕곡면민들의 민생을 청취한다. 덕곡면은 마을 종합 정비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의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도 전한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고령군민 행복찾기’라는 큰 주제 아래 각 읍·면별 추진사업과 관심사업을 설명한다. 규모가 큰 사업에서부터 작은 사업 내역까지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고 고령군민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바쁘게 뛰어다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힘든 과정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들로 고령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되도록 많은 고령군민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셔서 국정이든 군정이든 민원이든 터놓고 이야기 해 주셨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고 내가 해야만 하는, 그리고 국민이 바라는 ‘소통’이 아닌가. 단순한 의정‘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과‘소통’하고, 정책으로 반드시‘연결’시킬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