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협력 전환’ 중심 정책 협업으로 충남미래교육 실행력 강화

충남행복교육지구 중심의 정책 협업과 학생 전인적 성장 지원 협력체계 논의

2025-01-29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협력 전환’중심의 정책 협업을 위한 소통과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협력전환
△미래교육과 교육협력 전환 과제 탐색(박상옥, 공주대학교 교수) △행복교육지구 정책‧교육협력 전환 과제 안내 △교육협력 전환을 위한 정책별 협업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정책 목표인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구해온 학생중심 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 교육 구체화를 위해 국내외 미래교육 연구 동향과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교육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5대 전환과제(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전환)를 중심으로 충남미래교육 2030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든 교육활동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이 드러나도록 정책별로 실천적 과제를 도출하는 등 5대 전환과제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두의 배움과 성장' 충남행복교육지구는 △다양한 학습 경험 제공으로 학습과 삶의 균형 성장 지원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지원 체제 구축 △학교-지역 연계 학습망‧안전망 구축으로 교육 양극화 해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각자 담당하고 있는 정책 중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협업이 가능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통해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