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미, '그레이트 코멧' 엘렌 역 캐스팅
"배우로써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 3월 26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개막
배우 전수미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사교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엘렌' 역에 캐스팅됐다.
전수미는 "새로운 작품에 참여한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긴장감을 갖게 하는 것 같다. 초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 뉴 캐스트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배우로써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장편 소설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로,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를 활용해 음악적으로 고전과 현대의 감성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이다.
맡는 작품마다 캐릭터 변신 능력을 발휘하며 무한한 능력치를 선보이고 있는 전수미는 현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감옥에서 탈출한 '에드몬드'를 구해주고, 그의 복수를 돕는 해적선 선장 '루이자' 역을 맡아 노련한 내공의 정수를 쏟아내고 있다. 상대 배우와의 케미는 물론, 전수미만의 유쾌하고 섹시한 애드립으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배우 전수미는 '프리다', '모차르트!', '비틀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클레오파트라', '햄릿', '더 라스트 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다. 데뷔 24년 차의 오랜 무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은 물론, 작품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도 200% 이상의 기량으로 소화해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24년 두 번째 시즌으로 만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전수미를 비롯해 하도권, 케이윌, 김주택, 이지수, 유연정, 박수빈, 고은성, 정택운(빅스), 셔누(몬스타엑스), 효은, 김수연, 홍륜희, 류수화, 주아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오는 3월 26일부터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