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교육문화‧취업창업 수강생 연중 모집

교육문화 과정은 11개 강좌, 취업창업 과정은 10개 강좌로 운영

2024-01-29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근로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와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문화 과정은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가, 줌바, 포크아트 툴페인팅, 보타니컬 아트, 아코디언, 통기타 등 11개 강좌로 진행 된다. 취업창업 과정은 전문기능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자격과정, 카페창업 메뉴 실전반, 핸드드립 자격과정, 제과제빵 과정 등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경주시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근로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이다. 복지관 이용시간은 월‧화‧수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목‧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교육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복지관은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해 시설대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장(236석) 대관 시 2시간 기준 5만원으로 저렴하게 대관할 수 있으며 요청 시 휴일대관도 가능하다. 또 지난 2020년 1월부터 경주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보호, 사회통합 도모를 위한 상담, 통역, 기관연계지원 업무 등을 지원하는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개관해 운영 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직업적 기능향상과 권익보호, 구직자의 취업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