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의원 "서구 (을)은 전략공천 실패 선거구, 유권자 선택권 존중해 경선해야"

-19·20대 총선 경험에 기반한 김 의원의 제언 - 이낙연 전 대표 신당창당 등 제 3 지대 민심이반 우려 -지역위원장 장기공석 등 상처 깊은 유권자 손으로 22 대 후보 선택해야

2025-01-29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서구 (을)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구 (을) 유권자가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후보자 추천이 필요한 때"라며, 민심을 충분히 반영한 후보자 선출방식을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서구 (을)을 포함한 전국 17개 전략선거구는 오늘까지 17일째 후보자 선출 방식조차 정해지지 않아 서구 (을)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서구 (을)은 사실상 전략공천 실패 선거구"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은 결정으로 인해 민심이 돌아서 19대 재보선과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외면당한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20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양향자 의원이 21대 서구 (을) 국회의원이 됐지만 1년 3개월만에 민주당을 탈당해 사고지역구가 됐다"며 "장기 공석인 지역위원장 선출마저 22대 총선까지 미뤄 서구 (을)은 2년 반 동안 선장 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최근 이낙연 전 대표 등 제3지대 신당 출범에 따른 유권자의 민심 이반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지방선거 역대 최저 투표율 37.7%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민주당 공관위의 전략선거구 발표 이후 '서구 (을)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민심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만 의원은 2022년 6월 광주 서구 (을)에 사무소를 열고 2년째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서구 (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본부 출범식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서구 (을)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구 (을) 유권자가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후보자 추천이 필요한 때"라며, 민심을 충분히 반영한 후보자 선출방식을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서구 (을)을 포함한 전국 17개 전략선거구는 오늘까지 17일째 후보자 선출 방식조차 정해지지 않아 서구 (을)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서구 (을)은 사실상 전략공천 실패 선거구"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은 결정으로 인해 민심이 돌아서 19대 재보선과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외면당한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20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양향자 의원이 21대 서구 (을) 국회의원이 됐지만 1년 3개월만에 민주당을 탈당해 사고지역구가 됐다"며 "장기 공석인 지역위원장 선출마저 22대 총선까지 미뤄 서구 (을)은 2년 반 동안 선장 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최근 이낙연 전 대표 등 제3지대 신당 출범에 따른 유권자의 민심 이반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지방선거 역대 최저 투표율 37.7%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민주당 공관위의 전략선거구 발표 이후 '서구 (을)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민심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만 의원은 2022년 6월 광주 서구 (을)에 사무소를 열고 2년째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서구 (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본부 출범식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