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품목 확대 및 단가 인상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2024년 전략작물직불금’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직불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이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옥수수(㎡당 100원) 신규 추가, 기존 논콩(㎡당 100원)에서 두류(㎡당 200원)로 품목 확대 및 단가가 인상됐다는 것.
신청은 2월 1일부터 동계작물은 3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 접수 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 있으며, 하계작물은 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을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상 0.1㏊ 이상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겨울에 동계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원, 여름에 옥수수를 재배하면 ㎡당 100원, 두류․가루쌀을 재배하면 ㎡당 200원, 조사료 재배 시 ㎡당 430원을 지급한다.
동계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두류나 가루 쌀을 이모작 하면 ㎡당 10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과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략작물직불금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농업경영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윤용선 기자 yuny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