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2025-01-29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통해 낙후된 농촌 주거문화 개선과 도시민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총 38동으로, 사업대상자는 관내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이며 연면적 150㎡이하의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5억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의 경우에는 최대 1.5억원 이내의 저금리(2%) 융자 및 280만원까지의 취득제 면제 해택을 지원한다. 또한 만 40세 미만(‘84년 1월 이후 출생자)의 청년의 경우 고정금리 1.5%로 융자 대출이 가능하다. 사업희망자는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건축 예정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다.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주거복지 실현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