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보건의료심의위 개최…2024 시행계획(안) 심의 등
2025-01-29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 심의 및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안) 보고를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건강채움 마음피움 행복중구’를 비전으로,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현황과 주민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서비스 등을 기획 추진하는 내용으로, 주민 건강수명 연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 산업안전 보건관리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심의 내용에는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1차년도 시행 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예방·관리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사회적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심의위원장인 이각균 부구청장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계획안은 향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