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 16일 개장

2015-02-0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16일 개장식과 함께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인 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이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은 연수구 선학동 일대 44만1천659㎡ 부지에 연면적 1만3천151㎡ 규모로 들어섰다.체육관은 아시안게임 때 복싱 경기장으로 쓰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에 관람석 2천3석을 갖췄다.하키경기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됐고 지하 1층, 지상 3층에 관람석 총 8천115석이다.개장식에 이어 경축행사로 낮 12시부터 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연수구편 리허설과 녹화가 진행된다.

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은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 가운데 7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이어 주경기장이 오는 4월, 옥련국제사격장이 6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