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 ‘독일 암비엔테’ 참가
코리아 헤리티지 존 선보여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SGC솔루션은 오는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 ‘2024 독일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SGC솔루션은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중심으로 독일 암비엔테에 지난 2007년부터 참가해왔다. 올해도 주방용품관에 글라스락 독립 부스를 설치해 주요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이번 암비엔테에서는 글라스락 유리밀폐용기 신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오븐 세이프’ 내열강화 소재로 전기오븐 등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할 수 있는 사면결착 제품들과, 모듈화된 디자인으로 냉장고 공간활용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 최적의 진공 상태 구현이 가능한 캡으로 신선 보관 기능을 극대화한 진공용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센스 진공용기는 국내 출시 전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또한 부스 내에 ‘코리아 헤리티지 존(Korea Heritage Zone)’을 설치했다. 한글 고유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디자인적 가치를 알리는 ‘글라스락 코리안 헤리티지 에디션(Glasslock Korean Heritage Edition)’의 글라스락 한글 유리컵, 문화 단청잔을 전시했다. 한국 우수 문화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문화재재단의 금박필함, 무형문화재 유기 수저 세트, 전통문양 나전 명함함, 오얏꽃 오일램프 등을 함께 선보였다.
이밖에도 ‘글라스락 베이비’와 신제품 쿡웨어 라인이 추가된 ‘글라스락 셰프토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펫’,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 등 주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