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 가입…국내 기업 최초
올바른 음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계획
2025-01-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기업 처음으로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출범한 IARD는 무분별한 음주에서 벗어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추구하는 국제 연맹으로써 글로벌 유수 주류 생산업체가 회원사로 이름을 올린 비영리 민간 단체이다. IARD는 그간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해 업계 리더 기업들과 함께 미성년자 주류 접근성 제한, 폭음 자제 및 음주운전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IARD 정책 방향성 기준을 파악해보고 내부 정책을 세워 해당 내용을 공표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생산자 스스로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IARD에 가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