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광주 서구 예비후보, 서구 현안 해결 위한 8 대 공약 발표

2025-01-30     손봉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매일일보 = 손봉선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광주서구 ( 을 )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10 시 30 분 ,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8 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김경만 후보는 “ 저는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로 서 있는 사람 ” 이라며 “ 여러분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왔 ” 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그동안 광주 서구에서의 민생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꼬집고 “ 보통 사람 김경만이 < 새로운 서구 ,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는 서구 > 를 위한 8 대 공약 ” 을 발표했다 . 공약은 총 8 개의 큰 공약과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공약들로 이루어졌다 . 서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약은 김경만 후보가 발표하고 , 대상별 공약은 선대본부의 본부장들이 발표하여 , 민생과 함께 간다는 김경만 후보의 모습이 잘 드러났다고 평가받았다 . 김경만 후보는 광주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마륵동 탄약고 이전이 지지부진한 문제 , 지하철 2 호선 공사로 인한 도로문제 , 일자리 문제 등을 꼽았고 , 이를 해결하기 위해 △ 마륵동 탄약고 신속 이전하고 , 부지에 통합돌봄타운 건립 △ 교통이 더 편리한 서구 △ 일자리 확충사업 가속화 등 3 대 공약을 발표했다 . 다음으로 대상별 공약은 각 선대본부 본부장이 발표했다 . 공약들은 김경만 예비후보 캠프에서 수 차례 회의와 대상별 간담회를 통해 발굴하고 다듬은 것으로 당사자들의 고민이 담겨있다 . 청년 본부에서는 ‘ 청년이 머무르는 서구 ’ 를 위해 △ 광주형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마련하고 △ 광주형 청년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되고 , 광주지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시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안정성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어르신 본부에서는 ‘ 어르신이 행복한 서구 ’ 를 위해 △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충 , △ 경로당 운영비 인상하고 , 경로당에서 주 5 일 점심식사 제공 △ 파크골프장 설립 등을 발표했다 . 어르신들도 일하고 친구들을 만나 재미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장애인 본부에서는 ‘ 교통약자와 장애인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서구 ’ 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생활에서 경험한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 장애인 콜택시 배차 확대 △ 전동휠체어의 실내 · 외 충전소를 개선하고 접근성 확대 △ 전동휠체어 충전소 관리와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여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 여성 본부에서는 ‘ 여성이 살기 좋고 , 부모가 아이키우기 좋은 서구 ’ 를 위해 여성 안심골목을 확대하여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에서 안전한 서구를 만들고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경력단절 후 사회재복귀 걱정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활성화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차질없는 준공 △ 아이돌보미 제도 활성화 네 개의 세부 공약을 통해 이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 본부에서는 ‘ 소상공인 돈맥경화 해소 ’ 를 강조했다 . △ 지하철 2 호선 공사로 피해본 소상공인 지원 △ 광주 시장상권진흥원 설립 △ 동네상권발전소 추가지정하여 골목상권 활성화 △ 지역화폐 활성화 의 네 가지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 특히 소상공인 본부는 1 월 29 일 광주서구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 정책협약을 통해 마련된 공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뜻 깊다 . 김경만 의원은 “2021 년부터 서구에 내려와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공약을 마렸했다 ” 며 , “8 대 주요공약 외에도 정책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약에 반영할 것이다 ” 라고 밝히며 , 광주에서 자란 “ 준비된 일꾼 김경만 ” 이 힘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광주 서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