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자들은(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절세술사 - 부자로 가는 첫 세테크 안내서』
- 절세술사 - 부자로 가는 첫 세테크 안내서’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출판사 시시담시시청이 ‘절세술사 -부자로 가는 첫 세테크 안내서’(저자 김철종 세무사)를 발간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드디어 나도 ‘돈’을 번다는 생각에 얼마나 으쓱했던가. ‘나도 언젠가는 부자가 돼 젊은 파이어족이 되리라.’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그러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돈을 번다는 기쁨과 성취감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첫 월급을 받으며 ‘월급이 이렇게 적었나’, ‘급여명세서의 이 항목들은 무얼까’에서 출발한 물음은 연말정산을 하면서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을까’, ‘도대체 이건 왜 환급받지 못하는 거지’하는 의문으로 증폭된다.
저자는 이런 궁금증들, 특히 ‘세무사에게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요’하는 내용부터 ‘증권사 근무의 경험을 살린 투자방법’까지 알려준다.
세금과 관련된 고민은 처한 상황마다 해법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에서 새어나가는 부분을 바로 잡고 싶다’는 마음과 ‘세금을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반드시 아끼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똑같다. 그리고 이 마음과 함께 모두의 가슴에 있을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다 똑같지 않을까.
부자들은 (불필요한)세금을 내지 않는다. 미리 대비하고 전략을 세우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무 전문가로서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해 쉽고, 빠르게, 그리고 합법적으로 ‘세테크’를 전달하고 안내한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도, 여전히 세금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고 편하게 이 책으로 ‘세테크’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
남들보다 빠른, 부를 이루는 ‘세테크’
사람들은 막연하게 목표하는 일정 자금을 축적하고 난 뒤 그때 가서 세무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모아놓은 내 자산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막상 세무 전문가 도움을 받으려 해도 스스로 세금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을 갖춰야 세무 전문가의 의견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에게 적합하면서 후회하지 않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세금을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무엇보다 사회초년생일 때부터 미리 대비해야 아낀 세금이 단순히 얼마 아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투자를 위한 ‘종잣돈’으로 만들어진다. 또 당장에는 적은 금액일지라도 이런 습관이 쌓여 나중에 더 큰 세금을 아끼고, 더 큰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세테크’가 또 하나의 ‘재테크 수단’이 돼 남들보다 더 빠른 부를 이루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