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족집게 진학설명회 연 20회 확대 운영

진학설명회 기존 10회→20회로 두 배 늘려, 학업 전환기별 맞춤형 진학정보 적기 제공 유형별 입시전형 · 수시 및 정시 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하반기 교육지원센터 준공 후 주제별 특강 확대 2월26일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 개최, 2월5일 오전 10시부터 600명 선착순 접수

2025-01-31     백중현 기자
이기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진학 단계별 학습관리 비법과 입시 전략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진로지도 방향 수립을 돕는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1회에서 10회로 대폭 확대해 총 5,600여 명의 학부모 및 학생에게 진로 · 진학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구는 올해 진학설명회 개최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2월 26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새학기 설명회는 초 · 중학생(오전 10시)과 고등학생(오후 2시)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천구
이어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제주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 등을 역임한 김형주 강사가 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신학기를 위한 대입합격 로드맵’을 주제로 내신 관리법, 대입 전형 선택 전략 등 입시준비에 도움이 될 족집게 정보를 전수한다.  설명회 수강을 희망할 경우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새학기 대비 설명회의 주요 내용이 담긴 ‘핵심자료집’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는 △5월 ‘Y교육박람회’ 유형별 입시 설명회 △7월 ‘대학 입시 수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11월 ‘대학 입시 정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지원센터가 준공될 하반기에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주제별 특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을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편된 입시제도, 교육과정 등으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를 두 배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그 첫 번째 강연인 이번 새학기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교육특구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