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 창업주 공모
내달 29일까지 모집 진행
2025-01-31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2월1일부터 29일까지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창업을 통해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2000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를 부양하는 한부모 여성에 한한다.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희망가게는 심사를 거쳐 뽑힌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자금의 상환금리는 연 1%로 책정됐다. 상환기간은 8년이다.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의 창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창업 교육, 개업 후 관리 등 창업 컨설팅부터 재무교육, 법률자문, 심리상담, 기술교육비 등까지 제공한다. 지원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이번 1차에 이어 오는 5월과 8월에도 희망가게 창업주 공모를 각각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