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농림부·해수부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농·축·수산물 행사 실시
온누리전통시장몰서 ‘농할쿠폰’, ‘수산대전 상품권’ 적용
2025-01-31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이 농림부·해수부와 협업해 ‘농할쿠폰’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행사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농할쿠폰은 농림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상공인 지원과 물가 안정을 위해 펼치는 농축산물 할인 사업이다. 고객은 현대이지웰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품 전문몰인 ‘온누리전통시장몰’에 접속해 농할쿠폰을 발급 받아 사용 가능하다. 농할쿠폰은 2월1일 일괄 발급된다. 7일까지 쌀·한우·한돈·과일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30%(1인당 1회 3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해양수산부가 설 민생 안정과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할인 행사다. 토스·제로페이온·신한쏠·우리WON뱅킹 등에서 매월 최대 2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2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수산대전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은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 각종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 오는 12일까지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거쳐 총 5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3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생식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국내 농가를 돕는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