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해피하우스’ 개소

2015-02-1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시설인 ‘와~우리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난 7일 ‘와~우리교회’ 1층 장애인카페 ‘해피하우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제과점 ‘라온우리’의 기자재는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후원받아 조기에 오픈할 수 있었다.와~우리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시설면적 449㎡ 규모로 해피하우스, 라온우리 2곳의 사업장과 직업훈련실, 재활상담실, 사무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근로자 54명에게 자립을 위한 제과, 제빵사업과 장애인카페와 단순 임가공 등의 직업 재활 훈련을 실시한다.장애인보호작업장 남장숙 원장은 “주간보호센터를 9년간 운영을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해 오다가 장애인카페와 라온우리 제과점”을 개소하게 됐다며 “관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