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2014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펼친다

특화품목 생산시설 현대화, 농업경쟁력 강화 주력

2015-02-10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11월까지 6억5천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지역 특화품목인 용인백옥오이와 친환경 우렁이쌀 생산시설 기반확충, 현대화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4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 43,312㎡ 규모의 몽골환기창 공사, 유기농벼 건조시설 신축 등을 지원, 백옥오이 온실환경 개선과 유기농벼 채종포단지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기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작년에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딸기 양액재배시설,저온저장창고, 체험용유리온실 신축, 화훼 무인자동방제기 등을 지원해 친환경딸기 및 화훼류가 새로운 지역특화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백옥오이 온실환경 및 유기농벼 건조시설 개선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FTA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