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4년 사업설명회 가져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안내

2024-01-31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0일 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구직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행복황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순화아카데미, 경주어르신종합돌봄센터, 디지털배움터, 잼잼 등 직업교육훈련 전문강사 5명과 여성 구직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새일센터 주요 사업인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먼저 올해 운영 예정인 직업교육훈련 키즈클래스 스타트업, 로컬 크리에이터 등 6개 과정의 교육 과정별 강사들이 참석해 교육 과정의 핵심내용과 취업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역의 문화 특색을 살린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과 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노인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적합한 실무과정들이 개설돼 여성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새일센터에서 알선 취업한 여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일여성인턴제 프로그램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턴채용 기업체에 3개월간 월 80만원씩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체에 고용장려금 80만원과 인턴 참여자에게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지원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설명회 종료 후 100여 건의 프로그램 신청 건수가 있었다. 이성환 센터장은 “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