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2024년 새해 맞이 첫 인터루드 쇼 공개 및 이벤트 진행

- 빛의 벙커, 제주의 따스한 풍경을 담아낸 박길주 작가의 ‘마음 빛으로’와 연계한 이벤트 진행 - 빛의 시어터, 2024년 첫 인터루드 쇼 ‘雪山(설산)’ 공개 및 설 연휴 맞이 다양한 프로모션 운영

2025-01-3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를 선보이고 그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인터루드 쇼를 통해 공간속에서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상황과 장치들로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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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제주의 따스한 풍경을 작품속에 담아낸 박길주 작가의 ‘마음 빛으로’를 인터루드 쇼로 선보이고 있다. 콘텐츠의 배경음악은 작가 본인의 목소리가 작품의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한 박길주 작가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빛깔과 질감에 초점을 맞춘 작품과 박길주 작가의 울림 있는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인터루드 쇼 ‘마음 빛으로’는 현재 진행하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와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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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는 2월 2일 인터루드 쇼 ‘大雪山(설산)’을 공개한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광활한 설산의 모습이 빛과 음악을 통해 표현되어, 직접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실내에서 아름다운 겨울 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루드 쇼 ‘森林’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과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이는 두 인터루드 쇼는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되며, 이날까지 인터루드 쇼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클림트’의 그림이 그려진 명화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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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전은 오는 3월 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으로,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과 장치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빛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향연 속에서 더욱 빛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