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당첨선 2260만원

SH공사 31일 사전예약 당첨자 발표

2025-01-31     이소현 기자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31일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마곡지구는 총 273가구 모집에 8300여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위례지구는 333가구 모집에 2만1600여명이 접수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마곡지구 16단지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150만원(전용 59㎡)이었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용 39㎡ 납입횟수 198회 △전용 51㎡1760만 원 △전용 59㎡2260만원 △전용 84㎡ 2252만원 등이었다. 전량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당해 12점 등 모든 면적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39㎡ 우선공급 8점, 잔여공급 수도권 6점 △전용 51㎡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9점 △ 전용 59㎡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 △전용 84㎡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1점에서 추첨을 진행했다.  위례지구 A1-14블록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907만원(전용 59㎡)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용 50㎡ 당해 2090만원, 수도권 1972만원 △전용 59㎡ 당해 2510만원, 수도권 2460만원 선으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 등 모든 면적 및 지역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50㎡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전 지역) △전용 59㎡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당해), 11점(수도권)에서 추첨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7년 2월 본청약, 2027월 9월 입주 예정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2027년 7월 본청약,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 및 위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시민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품질 백년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