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코싹엘정’ 출시

2015-02-1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한미약품은 약효가 12시간 지속되는 알레르기비염 치료 복합제 ‘코싹엘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코싹엘정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 눈·코의 소양증 등 계절성 및 만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코막힘을 동반한 코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이 치료제는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보세티리진’ 성분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을 한 알로 합친 기존 ‘코싹’의 이성체 복합제다.특히 세트리진의 활성 이성체이자 제3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인 레보세티리진은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졸음·집중력 약화 등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싹엘은 효과가 빠르고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알레르기비염, 코감기 등에 동반되는 코막힘 치료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