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7월 28일~8월 3일 광명시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기획과 운영 맡아
국제 학술회의 ‘국제민주교육회의(International Democratic Education Conference․아이덱)’가 오는 7월 28일 광명시에서 열린다.국제민주교육회의는 교육 현장에서 민주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대회이다.전 세계 40여 국 400여 명, 국내 500여 명 참가 예정
1993년 이스라엘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광명시에서 열린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광명 아이덱(IDEC 2014 Gwangmyeong, Korea)에는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400여 명, 국내에서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인 국제민주교육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자문단이 구성돼 2월 4일 출범식을 가졌다.협력자문단은 광명지역에서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과 단체는 물론 지역 언론 등 30여 개 단체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광명 아이덱 개최가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자문한다.광명 아이덱의 실질적인 기획과 운영은 광명시 청년들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공동대표 김지윤, 조운)에서 맡게 된다.출범식에서 김지윤(18) 공동집행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주시는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학술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우리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어른들도 못했던 큰일을 이루어 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며 지역사회에서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