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위해 5000만원 전달

"5000만원 중 2500만원 임직원들 급여 1%로 모았다"

2025-02-01     박지성 기자
현대위아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현대위아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화재 피해가 상인들의 재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5000만원 중 2500만원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것이다. 현대위아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산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충청남도에 사업장을 둔 회사로서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