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숙박업소 지도점검 계획
10일부터 15일간 관내 숙박업소 78개소 위생점검 실시
2014-02-10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에 대비하여 관내 숙박업소 78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10일부터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제43회 전국소년체전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대회 공식숙박업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환경 및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등급 업소를 우선적으로 공식숙박업소로 지정하고 중·하위등급 업소에 대하여는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며, 시설개선이 완료된 업소에 대해 추가로 지정하게 된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숙박 이용객의 환대 분위기 조성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당부하고 안락한 숙박환경 제공을 위해 영업주 스스로 시설환경의 자율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숙박업소 발굴 육성을 위한 굿-스테이(GOOD STAY) 지정 신청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관내 숙박업소가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 이용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오고 싶은 인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