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취학 전 아동 예방접종 확인 나서
2025-02-01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관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했으며, 미접종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DTaP 5차) △소아마비(폴리오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과 중학생 추가접종 2종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또는 Td)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차, 여학생만 대상)] 등 백신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하고, 확인 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하면 된다. 취학 전 아동 예방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취학 전 예방 접종해 본인은 물론 앞으로 함께 할 친구들의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