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을 예비후보,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분향소 참배
2024-02-0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예비후보(이하 김현권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현장에서 추가 인명 구조를 위한 수색 과정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고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의 안타까운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지난 2일 구미에 차려진 분향소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특히 순직 당일도 구미의 본가에서 출근했던 고 김수광 소방장은 평소에도 소방에 대한 남다른 사명과 헌신을 보여주었던 구미의 소중한 청년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현권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당시 여당 의원으로서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찬성표를 던져 가결을 끌어냈으나 아직도 우리 사회가 이러한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실질적 처우개선에 부족함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소방관의 근무 환경 개선과 국민의 생명도, 소방관의 생명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권 후보는 “다시 한번 자신의 몸을 던져 혹시 남아 있을지도 모를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뒤돌아 달렸던 고 김수광, 고 박수훈 두 청년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슬픔에 아파하고 계신 소방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