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배송’ GS25 반값택배, 명절 연휴 ‘효자 수익원’ 우뚝

지난 설 전년比 90% 신장…내륙 간 서비스 성행 기대 고객 택배 수요 충족·편의성 강화…접수량 분산 기여

2025-02-04     김민주 기자
고객이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반값택배’가 편의점 GS25의 명절 연휴 ‘효자 수익원’으로 떠올랐다.

GS25의 반값택배는 모든 서비스가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국내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 같은 특장점을 바탕으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반값택배에 택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4일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2022년엔 전년 대비 204.5%, 지난해엔 90.2% 신장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 반값택배는 정상 운영한다. △내륙-내륙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 배송 완료된다. 특히 올해는 4일이라는 짧은 연휴 탓에 귀향을 하지 않고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을 보내기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제주-내륙’간 반값택배 서비스가 론칭 이후 첫 명절을 맞아 더욱 성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 반값택배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반값택배 접수 시, 300원 할인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적용 시 고객들은 최대 1500원에서 2300원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고객들의 택배 수요 및 편의성을 충족시키는 한편, 명절 연휴 직후 집중되는 택배 접수량의 분산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국내 유일무이 연중무휴 택배서비스 GS25 반값택배는 명절 등 일반택배 휴업 기간 고객들의 택배 수요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연휴 기간에도 GS25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비스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