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포스트 설 연휴 고객 수요 잡기 나서

전국 8개 점포서 ‘봄‧여름 해외패션대전’ 진행

2024-02-05     강소슬 기자
현대백화점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백화점이 ‘해외패션대전’ 등 연휴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설 연휴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4년 S/S(봄·여름)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이자벨마랑·지미추 등 총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 판매한다.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부 점포에서는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12~2/22)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15~18), 판교점(2/15~22), 목동점(2/15~25), 더현대 대구․울산점(2/16~25), 천호점․신촌점(2/16~18)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연다.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행사에는 다미아니, 피아제, 블랑팡, 오메가, 파네라이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설맞이 단독 코스메틱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판교점은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 브랜드 5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은 남성복 브랜드 닥스에서 엄선한 이태리 원단 ‘트라발도 토냐’ 등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