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촌체험마을 딸기축제 15일 오픈

2015-02-1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봄철 과일의 여왕인 딸기를 테마로 한 양평 딸기 따기 체험마을 축제가 오는 15일 삼성2리 별내마을에서 오픈이벤트와 함께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오픈행사는 용문면 삼성2리 별내마을에서 진행하게 되며 가족소원만들기, 포토존에서 당나귀타고 사진찍기, 딸기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메인이벤트인 희귀딸기 찾기게임 등 행사가 마련 돼 있다.

13개 양평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참가비 1인당 2만5천원에서 3만원만 내면 실컷 먹고도 남을 딸기와 유기농 점심식사, 트렉터 타기 및 시루떡 만들기, 딸기모종심기 등 딸기를 주제로 먹고 만들고 재배해보는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뚱단지마을(강상 송학3리) ▲산천잔치마을(강하 동오2리) ▲ 질울고래실마을(양서 도곡리) ▲과수마을(양서 양수리)▲유기농마을(옥천 용천리)▲ 쌍겨리마을(단월 석산2리) ▲아리랑산촌마을(단월 산음2리) ▲수미마을(단월 봉상2리)▲여물리체험마을(청운 여물리)▲가루매마을(지평 옥현2리)▲보릿고개마을(용문 연수1리)▲모꼬지마을(용문 조현리) ▲꽃누름마을(용문 화전2리) 등13개 마을이다.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먹고 마시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하고 있다”며 “도시민에게 양평딸기의 우수성과 양평농촌체험마을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및 예약은 관광진흥과 (031-770-2317) 및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 오사이촌, 5431) 또는 홈페이지(www.ypnadri.com)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