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대비 풍수해 보험 가입하세요"

담당자 교육 등 보험가입 적극 홍보

2014-02-11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가 2014년도 재난대비 풍수해 보험 가입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풍수해 보험은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발생 시 한정된 예산으로 피해주민의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는 재정지원금 지원곤란과 사유시설에 대한 기존 피해지원 제도를 보완하고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에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시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보험 읍면동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 개요 및 상품 설명, 보상사례, 가입절차 안내,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2월말에는 반상회 홍보를 펼치고 3월중 풍수해보험 읍·면·동 순회교육(통·리장 교육)을 진행, 일반인 및 단체 대상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한다.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피해 유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피해지원 제도는 피해복구비 기준으로 30% 정도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희망자는 관할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상품을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약관에 동의하면 되고 보험기간은 1년이다. (문의 : 용인시 하천과 복구지원팀 031-324-3297,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