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3선 힘으로 당진을 서해안의 1등 도시·30만 자족도시로 키워낼 것"

당진항 독자개발·제2서해대교 독자국비사업 추진 등 핵심공약 제시

2024-02-05     오범택 기자
어기구의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은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22대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는 선수가 높아질수록 힘과 권한도 커지는 만큼 우리 당진도 이제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어 의원은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지는데 여기서 잘라내면 8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 막 피어나려는 꽃망울을 꺾어버리는 것과 같다”며 “3선의 힘으로 당진을 서해안의 1등 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어 의원은 당진발전을 핵심공약으로 △ 당진항을 충남을 대표하는 국가무역항으로 독자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할 당진항만청 신설 △ 당진의 첫 국가기관으로 유치한 해경인재개발원의 조속한 건립 △ 현재 추진중인 석문산단인입철도,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 및 제2서해대교 독자 국비사업 추진·국도32호 대체 외곽도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어기구 의원은 20대·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철강포럼 공동대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